처음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면 너무 궁금하고 신기 것들이 많아서 육아카페에서부터 신생아 관련된 대백과사전 같은 것을 사서 찾아보고는 합니다. 그 중에서도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신생아뒤집기시기 입니다. 아이들 마다 빠른 아이도 있고, 많이 늦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빨리 뒤집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생후 4개월 정도가 지나면 목을 세워 몸을 움직이려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움직이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게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있지만 부모들도 답답해 하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보통 7개월이 되기 전에는 대부분 뒤집기를 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정리를 하면 신생아뒤집기시기 - 생후 4개월 ~ 7개월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못하는 경우는 살짝 도와주면 요령이 생겨서 스스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움직이느 방향으로 살짝 굴려주거나 하면 스스로 다시 뒤집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한번 뒤집기를 성공하면 계속해서 뒤집기 때문에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뒤집기를 했다고해서 좋은 것일까요? 물론 성장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과정일 수 있지만 부모입장에서 대견하고 예쁘지만 이 때부터는 더 주위해야됩니다. 뒤집기하고 그대로 잠이 들거나 무호흡 등으로 돌연사의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때는 쿠션이나 푹신한 이불 그리고 베게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뒤집어진 상태로 재우는 경우가 있는데 되도록이면 엎어 자는 것보다 밤에 위험할 수도 있으니 낮에는 되도록이면 똑바로 자고있는지 잘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니다.

 

​신생아뒤집기시기 정도가 되면 아이의 신체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개월 정도 되면 배를 바닥에 대고 있으면서 머리와 어깨를 세우기도 합니다.이렇게 손에 힘이 들어가고 신체가 발달하게되면 뒤집기 뿐만 아니라 몸을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에 따라서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3개월 부터 손과발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신체발달이 이루어지고 뒤집기와 기어갈 수 있는 근육이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5개월이 지나도 안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우리집도 둘째는 매우 늦었는데 지금도 보면 둘째는 성격이 급하지 않고 느긋합니다. 아이때 부터 그런 성격이 있었는지 모든 행동발달이 첫째 및 또래에 비해서 많이 늦었습니다.  첫째가 많이 늦었다며 많은 걱정을 했겠지만 두 번째 맞이하다보니 좀 더 여유있게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초보맘들의 경우 신생아뒤집기시기 뿐만 아니라 기어다니는 부분 이가 나는 시기 등에 대해서 궁금하고 늦어질 경우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걱정하지 않아도됩니다. 아이들마다 단계를 뛰어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워보니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 부터 더 힘들어 집니다.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기특하기도 하지만 잠시 방심하며 여기저기 기어댕기고, 벽잡고 일어서서 걸어다니다가 넘어지고,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됩니다. 항상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것은 분명 뒤집기만 경우 했던 아가가 어느날 저 멀리 가있는 광경을 목격할 실 수도 있습니다. 정말 흐뭇하기도 하고 놀랍기도한 그런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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