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8일 신호가 왔다.
새로운 생명이 아내의 뱃속에 있다며 신호를 보낸다.


태몽내용 :
어떤 게임을 마치고 다음게임을 하기위해 친구와 함께 시골길(논은 초록빛에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아주이쁜 시골)을 지나는중
다음 게임하는 장소에 도착하였는지 앞에 사람들이 연못을 아무거리낌없이 지나가더군요.
제가 건너려고 보니, 다리는 없고, 노란색에 검은 점하나 있는 큰 누렁이가 작은연못주변을 두번 휘감아 자신의 몸을 다리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연못은 초록빛이고,약간 불투명해 누렁이의 움직임은 잘보이나,깊이를 가늠할수 없었습니다.
저는 구렁이도 싫어하고, 물에 빠질까 겁나 건너지 않겠따고 돌아섰는데 뒤에 있떤 친구가 (누구인지 모름)
할수있다고 용기를 주며, 저를 뒤에서 부축하여 주어 무서운길을 기분좋고 신나게 건너왔습니다.

태몽풀이 :

태몽이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 꿈속에서 연못이 나왔고 그 위를 지나가는 게임을 하는 도중에 뱀이 다리를 놔주는 것은 음적인 성향이 강하니, 자녀의 성별은 딸일 가능성이 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틀릴 수도 있지만 꿈이 암시하는 것은 연못이라는 것과, 그것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연못을 양분하는 의미이니 짝수인 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태몽은 그 아이에 대한 평가를 의미하니 아이가 자라면서 본인이 느끼게 되는 감정이 구렁이가 다리를 놔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앞길을 마련해주는 것이니, 자녀로 인하여 얻게 되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다만 처음에 두려움을 느꼈다는 것은 생소한 경험을 하게된다거나,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일을 자녀로 인하여 하게 된다는 의미도 될 수 있는데, 기분좋게 건넜으니 결과는 나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자녀가 험한세상의 듬직한 다리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니 좋은 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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