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비싸서 잘 못먹는 양과 막창입니다. 

오발탄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양념이 되어있는 것인데 포장을 해봤습니다. 



국내산은 아니지만 싱싱해보이고 양념도 잘 된것으로 보이네요. 

보통 오발탄에서 1인분에 25000원 정도하는데 양이 많이 적어요.


  

그래서 포장으로 준비하면 같은 가격에 2~3배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뭐 그냥 식당에서 편하게 드시는게 최고입니다. 



간단하게 소주나 한잔 하기 위해서 양을 먼저 꺼내봅니다.  양과 막창이 섞여 있어서 그냥 같이 구워야겠군요.

숯불에 구우면 좋지만 기름으로 인해 연기가 엄청 심할 듯하여 팬에 굽기로 합니다. 



팬을 충분하게 가열하고 양을 올려줍니다. 특양구이 라고 해서 특별한 것 없습니다. 

재료가 좋고 양념이 좋으면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어 점점 줄어드네요.

막창 과 특양구이 양이 줄어들고 있어요. 익어가면서 줄어드는 것이죠. 

비싼건데 막 줄어드니깐 제 심장도 쪼그라드네요. 어흐엉~ 



겨우진정하고 특양구이 와 막창 구이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딱 쇠주한잔 할 수 있는 양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같이 부추라도 준비해야되는데 없습니다.

오늘은 그냥 이렇게... 먹어야 겠어요.



분명 일인분은 올린듯한데 양이 이정도네요. 

아무래도 한번에 3인분을 구워야 할듯합니다. 

다행이 아직 반이상이 남아서 다시 구워야 겠습니다. 

술도 많이 남았는데 안주가 없네요. 



특양구이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막창 부위에는 기름이 조금 있는데 저는 양이 더 쫄깃하고 좋았습니다.

물론 기름많은 거 좋아하시면 대충을 드시면됩니다. 

전 다시 2차전을 준비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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