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다녀온 캠핑장에서 캠핑요리 파티가 있었습니다. 사실 요리대회도 아니고 저녁에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데 내공들이 대단하십니다. 그냥 저는 과일을 준비했는데 다른 분들은 정말 요리를 준비해왔습니다.



다들 캠핑장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실 사진에는 없지만 어떤분은 족발을 만들고 어떤분은 수육을 하는등 정말 엄청난 관경을 보고 왔습니다. 모든 과정을 사진을도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대단한 캠퍼님들이세요. 저는 그냥 젓가락만들고 다니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요리 좀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것 아닌데 그래도 아웃도어 공간에서 이 정도하면 집에서는 더욱 잘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저한테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면 저는 그냥 웃지요. 저도 사실 사신만 찍고 맛은 보지도 못했어요. 얼마나 빨리 사라졌는지 말입니다. ^^ 



캠핑장에서 요리로 자주 나오는 골뱅이 소면인가요? 황태무침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정도는 기본입니다. 이런 메뉴있으면 맥주가 술술 들어갈 듯합니다. 캠핑장에서 면을 삶고 씻어내고 골뱅이를 무침을 하는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모두가 좋아하는 안주입니다. 



캠핑장에서는 이정도는 먹어줘야죠. 롯지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왠지 와일드한 요리를 하는것 같습니다. 어때요 ? 그런가요 ? 

야채와 함께 나름의 정성이 들어간 캠핑요리 입니다. 음식의 제목을 몰라서 더 자세한 설명은 불가능합니다. 



이건 버섯위에 옥수수콘과 치지를 넣고 구운듯 합니다. 맛을 보지 못해 어떤 맛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베이커 김치말이구이 같습니다. 고기인지 베이컨인지 모르겠지만 비주얼은 좀 떨어질 수 있지만 느끼한 것 많이 먹었을 때 하나 먹으면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까르보다 떡볶이? 아님 크림 떡볶이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역시 맛을 보지 못해서 어떤 맛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포틀럭 파티가 끝나고 보니 하나도 남지 않은 인기있는 메뉴였습니다. 



이건 셀러드같죠? 정성스럽게 토마토도 자르고 건강에 좋은 견과류도 많이 보이고 왠지 웰빙음식인듯합니다. 물론 셀러드기 때문에 가볍게 먹고 메인음식으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차콜에 바로 구워주는 고기와 야채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구워지기 때문에 따뜻하고 잘익은 숯에 구운 닭갈비 입니다. 역시 밖에서는 고기가 진리입니다. 하지만 숯불 달갈비는 꼭 밖에서 먹어야 합니다. 연기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숯불에 바로 굽는 앞다리살입니다. 소금만 뿌려서 구워도 맛이 좋습니다. 역시 야외에서 고기는 진리입니다. 꼭 삼겹살이 아니더라도 맛이 좋습니다. 캠핑요리 별것 있나요? 그냥 소리뿌리고 굽는것도 요리입니다.  

 


그리고 이탈리안음식인가요? 하몽인가요? 일단 비주얼에선 정말 성의가 느껴지고 맛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맛나게 보이네요. 저 하몽같은 것 맛보고 싶었는데 구경도 못했습니다. 



같은 분들이 준비한 셀러드입니다. 이곳에도 고기가 있군요. 이게 메인인지 하몽이 메인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맛있으면 끝난 것이죠. 



드디어 캠핑의 계절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램핑도 즐기고 아웃도어를 즐기는데 자신의 요리 하나는 필요하 것 같습니다. 별것 아닌 메뉴더라도 준비해서 도전해보세요. 정말 색다른 맛이 날 수있습니다. 캠핑요리 특별한 것보다는 누구나 좋아하고 간편한 것으로 먼저 시작하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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