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경기 관람권이 생겨서 배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야구장은 가끔가지만 배구장은 오랜만에가네요. 근데 역시 모든 경기는 직접 관람해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팀들간의 국제대회라서 나름 수준높은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 서운체육관에서 경기가 있었습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널널해서 불편함 없이 경기를 볼 수있습니다. 

천장이 유리로되어 있어 뭔가 있어보이는 경기장입니다.

인천 아시아게임을 하기 위해서 만든 경기장이라서 깨끗합니다.



이날 날씨가 좀 흐렸지만 실내체육관이기 때문에 경기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야구장은 아직 돔구장이 하나밖에 없지만 배구경기장은 모두 실내에서하는 것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실업배구는 겨울시즌에 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장모습입니다. 

첫세트 경기인데 건너편에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VIP나 가족석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응원은 우리쪽에서 합니다. 



대한민국팀이 이길때 마아 치어리더들이 열심히 응원을 합니다.

덩달아 사람들도 흥이나서 응원합니다.

이런게 경기장 분위기입니다. 

이기고 지고 신나가 응원하고 가는 것입니다. 




배구경기 중에 가장 긴장되는 서브입니다. 

특이나 이렇게 강서브를 넣는 선수를 보면 긴장이 됩니다.

상대방이 리스브를  할 수있을까? 아니면 코트안으로 들어갈까? 

시원하게 서비득점을 기대해봅니다. 



코트의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가까이서 보면 사인도 계속하고 그들만 하는 작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구경기 직관을 오랜만에 하는데 역시 재미있습니다. 



일부선수들은 인기가 많아서 여고생 응원부대가 엄청 응원합니다. 

특히 공격도 잘하고 잘생신 선수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 

당연하겠지요. 



응원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분이세요.

이분에게 잘보이면  TV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상품도 주기도합니다. ^^ 응원할 때 춤을 추거나 재미있게 하는 사람에게만 줍니다. 



건너편은 VIP 분들이 와서 구경하나 봅니다.

구청장이나 시청의원들이 왔는지 자리가 근사합니다. 

양 옆으로는 비서같은 여자분들이 서있는데 참 힘들겠습니다.

물론 돈받고 하는 일이라서 프로정신으로 하시겠지만 왜 서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배구경기 관람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야구도 그렇지만 모든 스포츠 경기는 현장에서 가까이 보는 것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야구시즌이 끝나기전에 야구장을 한번 가보세요.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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