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입이 쓴 이유 및 증상은 매우 다양한 하며 개인차에 따라서 그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병원을 통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실제로 가볍게 생각했던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는 병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어요.

   


어쨌든 여러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입이 쓰다고 해서 모두 같은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마디로 문제를 정의 할 수는 없지만 제 경우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몸이 피곤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저 역시 관련된 증상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적이 있는데 주요 원인은 면역력저하로 인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침 속에서 면역물질이 나와야 하는데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서 면역물질이 분비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신체 면역력의 저하상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입이 쓴 이유 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는 침의 분비가 줄고, 면역물질 및 구강을 청소하는 기능까지도 저하되어 입 속 세균이 번식하여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침의 분비가 적어지면 구강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입에서 쓴맛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면 구강건조증에 대해서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침이 1,000~ 1,500ml정도가 분비되지만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 침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갈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자주 나타나고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입이 쓴 이유 때문에 혹시나 다른 질병을 일찍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이유들도 살펴보면 담즙 및 위산의 역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장과 위장의 기능이 약해지고 담즙이 역류하여 혈액 속에 섞이게 되고 황달 증상까지 나타나는데 이때는 피부색까지 누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담즙이 역류하는 경우 위장을 손상시키고 위염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식도 역류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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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쓴 이유 중에서 치과적인 문제를 하나 더 살펴보면 충치와 혀에 생긴 백태로 인해 발생하는 세균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입 속 세균에서 나오는 악취와 침이 썩여서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속 세균이 만들어내는 물질인 휘발성 유황 화합물이 침과 함께 섞여 입안이 쓰고 끈적한 상태가 되며 구취가 심해집니다.

 


그러고 보니 침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치예방도 좋기 때문에 구강이 건조하다면 물을 자주 많이 마셔줘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침을 뱉는 분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한의학이나 체질에서는 입이 쓴 이유 에 대해서 접근방식이 좀 다릅니다. 입에서 나는 쓴맛은 화의 성분으로 몸에서 열이 나면 입에서 쓴맛을 느끼게 되고 간의 열기가 담으로 전해져 입안이 쓰게 느껴질 수 있으며,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자주 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젓갈음식이나 짠 김치 등을 많이 먹게 되어도 입이 씁니다. 결국 쓴맛은 화기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입이 쓴 이유 및 해결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정리를 해보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발생하거나 입 속이 건조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물을 자주 마셔주면 도움에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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