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및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1년 365일 중에 이렇게 하늘이 높고 푸른 날이 몇 일이나 될까요? 가을은 정말 하늘이 예쁘고 공기가 깨끗한 것 같습니다. 이런 날 집에만 있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몇 군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화도 갈 때는 막히지 않아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서울근교 나들이 나갈 때 정확하게 목적을 정리하고 가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예쁜 그릇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주변 드라이브도 하고 싶을 때는 강화도에 갑니다.

그리고 그냥 자연을 느끼고 싶다거나 좀더 여유 있는 시간을 보고 싶을 때는 아무래도 가평이나 양평을 갑니다. 또한 일행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부모님을 보실 때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들은 대부분 포천으로 갑니다.

우선 제가 자주 방문하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하고, 만약 등산을 좋아한다면 마니산까지 다녀오는 코스도 좋습니다. 물론 서울근교 나들이 컨셉이라면 동막해수욕장 근처에 그린망고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화도까지 왔다면 전등사에 다녀오세요. 전체를 둘러보는데 한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근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는데 맛집도 많고 대명항이나 전통시장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가평이나 양평 방향에서는 양수리 두물머리를 좋아합니다. 과거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정비를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합니다. 한때 자동차 동호회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방문하던 곳입니다. 근처에 정약용 생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습니다.

강북이나 강동 지역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기에 그 분들에게 추천하는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입니다. 양수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특히 드라이브 코스에 봉쥬르를 들려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면 좋은데 이제는 폐업으로 인해서 이용할 수 가 없네요.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추억이 있는 곳인데 불법 시설물이기 때문에 철거가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을 포천입니다.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 중에 부모님과 함께 다닐 때 자주 가는 곳이 바로 포천입니다. 산정호수도 좋고, 비둘기낭 폭포도 어르신들은 좋아하십니다. 물론 백운계곡에서 닭볶음 탕에 막걸리도 한잔 하면 더욱 좋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포천에도 유명한 온천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북온천이라든지 제일유황온천 등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온천이 있으니 잠시 피로를 풀고 와도 좋습니다. 또한 포천 아트벨리는 제가 추천하는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입니다. 둘러보는데는 약 두 시간도 걸리지 않는 코스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시거나 강북지역에 하시는 분들은 서울근교 나들이 코스로 포천을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한 곳 이외에도 광능수목원이라든지 유식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 포천이고 강북에서 약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어 이동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몇 곳을 추천해드렸는데 좋은 곳이 워낙 많아서 미리 목적을 정하고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날의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서 일정이 조금 변경되기도 하지만 몇 가지 목적지를 잘 생각해 놓고 있으면 큰 불편함 없이 즐거울 일정이 됩니다. 자신만의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 찾아보고 이번 주 당장 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