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하는 분들에게 매우 핫한 곳이 굴업도가 아닌가 싶네요. 아무래도 작언 언덕이라서 힘들지 않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특히나 9월 이후에는 하늘이 맑고 날씨도 좋아 방문하기 가장 좋습니다. 

 

굴업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Km에 위치해 있고,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모습으로 유래되었습니다.

굴업도는 작은 말, 큰말로 구분할 수 있고 작은 말에는 목기미해수욕장이 있고, 큰말에는 큰마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현재 큰말을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민박 과 식당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05년 기준으로 정확한 주민 수는 모르겠지만 2000년 기준으로 8세대 17명 정도 살고 있으며 CJ 그룹의 오션파크 관광당지 조성계획으로 인해서 주민들끼리 의견이 달라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섬 내부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굴업도 배편 은 정해져 있으니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굴업도에 가기 위해서는 일단 덕적도까지 이동 후 덕적도 진리 선착장에서 다시 굴업도에 가는 배를 갈아타야 합니다. 이때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 가는 배편의 코스가 홀수와 짝수날짜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홀수일 울도선 운항 항로 -> 덕적도 진리선착장 à 문갑도 à 굴업도 à 백아도 à 울도 à 지도 à 문갑도 à 덕적도 진리선착장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며, 기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홀수일 울도선 운항 항로 -> 덕적도 진리선착장 à 문갑도 à 지도 à울도 à 백아도 à 굴업도 à 문갑도 à 덕적도 진리선착장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 약 2시간40분 정도 소요되며, 기상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기준으로 덕적도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덕적도까지 가는 배는 스마트호 코리아나 호가 있으며 날짜별로 출발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 시 반드시 시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굴업도 배편 으로는 나래호가 유일하기때문에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탈때 다른 배를 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래호에 대한 홀수 및 짝수일 운항순서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쾌속선 이용요금입니다. 인천주민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되 부분은 상담을 하시면됩니다. 어쨌튼 대인 기준으로 왕복 23,700원 정도 합니다. ^^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가는 나래호의 경우 7,500 원입니다. ^^ 



덕적도까지 배편의 비용은 31,500원이네요.

민박이나 기타 식사비용까지하면 2인 기준 1박2일 코스에 15만원 정도 예상하면 될듯합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니 반드시 미리 예약하시고 가는게 좋습니다. ^^ 


간단하게 굴업도 배편 에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 다녀온 곳에 대해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 덕적도 진리선착장입니다. ] 





[▼ 진리선착에서 간단한 안주거리를 챙겨봅니다. ] 




[ ▼ 바로 준비한 안주를 들고 나래호를 승선합니다 ] 




[ ▼ 굴업도에 도착하면 주민들이 맞이를 해줍니다. ^^ ]



[ ▼ 짐만 먼저 실어 보내고 주변 산을 둘러봅니다. ] 



[ ▼ 풍경이 참좋습니다. ] 




[ ▼ 개머리 언덕으로 향하는 길이 너무 이뿌죠 ? ]



[ ▼관광나온 노루들... 노루가 사람들을 구경합니다. ] 



[ ▼ 토끼굴이라는 곳입니다. 참 특이한 곳이죠 ? ] 






[ ▼ 전 이장님댁에서 아침 ] 



이상으로 굴업도 배편 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