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캠핑요리 소개라 말하고 술안주 준비

벌써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봄꽃들이 피는 4월에는 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로가 없으면 밤엔 쌀쌀하긴 하지만 침낭과 이불이 있으면 충분히 지낼 수있는 날씨기 때문입니다. 

캠핑장에서는 집에서 자주 먹는 음식보다 좀더 기름지고 간단한 음식들을 많이 먹는데요. 오늘은 간단한 캠핑요리 몇가지를 소개할까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캠핑장에서 그냥 캔에 담긴 번데기만 조리해도 훌륭한 안주가 된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실것 같네요. 

 

간단한 캠핑요리 메뉴는 조리가 간단해야됩니다. 그리고 맛이 좋아야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 몇가지를 소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저는 반조리식품이거나 그냥 구워먹는 메뉴들이라서 혹시라도 직접음식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되지 않은 포스팅이 될 수있어요.

사실 아이들과 같이 캠핑을 갈때 빠지지 않는 메뉴가 햇반과 사발면입니다. 조리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고 쉽게 먹을 수있어서 참 좋은데 가끔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식품을 먹이는 부분에 대해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자연에서 함께 즐기기 위한과정에서는약간의 불편함과 희생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제가 만든 음식보다는 사발면을 더 좋아하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지금부터 간단한 캠핑요리 소개를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소막창입니다. 이게 팬에 굽거나 숯불에 구워도 정말 맛있어요. 특별한 양념이나 조리기술이 필요없이 초보자들이 구워도 그냥 훌륭한 메뉴가 됩니다.막상막하라는 소막창구이인데 아주맛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할수있는 메뉴중에 달날개를 이용해서 만든요리입니다. 사실특별할 것도 없는데 소금간만해도 좋고 간장이랑 설탕을 살짝 섞어서 하는것도 좋은데 그냥 양념된 날개를 구매해서 구워도 식당에서는 먹는것보다 맛있습니다. 팬에 구워도 좋고 숯불에 구워도 좋습니다. 삐루한잔 하면서 먹기에 최고의 메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콘치즈를 해주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이것도 간단한 캠핑요리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기를 제거한 옥수수콘에 치즈를 뿌리고 그냥 구워주면 끝나는 그런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하는 쉬운 캠핑요리 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소개하는 캠핑요리 중에는 쉽게 먹기 힘든 요리도 있네요. 우선 해루질로 잡아온 해삼입니다. 해삼의 경우 캠핑장에서 꺼내놓으면 가장 먼저 없어지는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캠핑요리 라고 할 것도 없이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물론 엄청 간단합니다. 

문어숙회 역시 삶아주면 바로 숙회가 됩니다. 간단한 캠핑요리 라고 할 수 있네요. 또한 가끔 운이 좋으면 통돼지바베큐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 기회가 옵니다. 

사실 간단한 캠핑요리 메뉴 중에는 그냥먹어도되는 그냥 구워서 먹는 그런메뉴가 좋습니다. 정말 간단하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문어숙회나 막창입니다. 이유는 간단하기도 하고 집에서 자주먹는 메뉴들이 아니라서 좋고 야외에서 먹으면 훨씬더 맛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