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잘하는 사람도 아닌데 제가 음식이야기를 하게되었네요. 오늘은 코스트코 립 으로 갈비탕 만드는법 소개를 할려고 합니다. 제가 코스크코에 가면 항상 정육코너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냉동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왜냐하면 고기 품질에 비해서 냉동이라는 이유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입니다. 



냉동육이라도해도 해동을 잘하면 일반 냉장육과 차이가 거의 없는 품질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코스트고의 냉동육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아 요즘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냉동육을 많이 판매하던데 아직 먹어보질 못해서 비교는 어렵겠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비슷한 부위를 구매해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코스크코에서 판매하는 립의 경우 아웃백스타일의 립처럼 삶아서 양념 후 구워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항상 동일한 레시피로 먹게되면 아이들도 반응이 시큰둥하기 때문에 오늘은 갈비탕으로 서비스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소개하는 갈비탕 만드는법 역시 간단합니다.  어려우면 전 못하거든요.  그래서 누구나 할 수있는 요리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무조건 남의 레시피를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우리집 있는 재료를 잘 활용해서 만드는 것도 좋아요. 냉동된 코스트코 립 의 경우 해동을 먼저 시켜야 합니다. 냉장고의 냉장칸에 하루 정도 넣어두면 맛있게 해동이 됩니다. 냉장육을 맛있게 먹는 첫번째 단계가 바로 해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립을 하나씩 잘라내서 먹기좋게 합니다. 찬물에 약 2~3시간 담궈주고 핏물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고기상태를 보니 역시 먹음직 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생으로 드시면 안됩니다. 꼭 익려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커피와 콜라를 약간 넣고 거기에 대파와 양파를 크게 썰어서 삶아주겠습니다.  코스크코 립 에 잡내을 잡아주기 위한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이 매우 더티하게 나왔는데 사실 더러운거 아니고 제가 커피가 많다보니 커피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집에 된장이나 야채가 많다면 많이 있는 재료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가볍게 삶아서 고기를 건저내고 살짝 세척을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고기를 냄비에 넣고 1시간 이상 푹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강불로 해서 강하게 20분 정도 끓여주고 그 뒤는 약한 불로 끓여줍니다. 그러면 고기가 연하고 식감은 살아있어 맛이 좋아요. 



미리 당면을 준비해서 물에 불려놓고, 마지막에 당면까지 넣고 끓여줍니다. 간을 맞춰주고 기호에 따라서 계란을 풀어주어도 되고 야채를 추가해도 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 계란과 당면은 필수입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갈비탕 만드는법 중에 본인이 원하는 레시피를 이용해도 되고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만드는것만 확인 하시고 개발하셔도 됩니다. 



요리못하는 아빠가 소개하는 갈비탕 만드는법 이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코스트코 립 냉동육의 경우 그냥 해동해서 구워먹어도 충분히 맛이 좋습니다. 아니면 한번 삶아서 양념 후 다시 구우면 아웃백에서 파는 것처럼 맛있는 립이 됩니다. 어떤방법으로 드셔도 맛있는 고기이니 부담갖지 말고 구매해서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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