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황금레시피 백주부표

개인적으로는 육개장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어요. 제게 육개장은 어릴 때 제사가 끝나면 제사상에 올라간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 중에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 주고 사먹는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육개장 황금레시피 소개 및 육대장 등 백종원씨가 하는 식당과 음식소개를 자주 보다 보니 육개장이 맛있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처음으로 체인점에 가서 육개장을 먹었는데 집에서 먹는 맛과 조금 다르네요. 일단 맛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육개장도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볼까에 대한 고민을 하기시작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밖에서 사먹는 것이 최고 맛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더운 날 집에서 만들다 보면 화가 납니다. 그냥 8000원 주고 사먹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육개장 황금레시피 소개한 백종원씨도 원망하게 되고 더워도 에어컨을 풀 가동할 수 없는 누진세를 탓하기도 하고 서명도 하고 그러다 보니 사진도 남은 것이 없고 정말 엉망입니다. 그래도 알려준 레시피가 좋기는 좋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맛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습니다. 만드는 과정에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제가 사용한 레시피를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육개장 황금레시피 재료소개

불고기용 소고기 400g / 식용유 소주한컵 / 대파 3개 / 참기름 큰술 / 양파1개 / 고춧가루 3스푼 / 물 1.5리터 /고사리 300g / 토란대 300g / 숙주나물 400g / 표고버섯 3개 / 느타리버섯 1팩 / 국간장 3큰술 / 생강가루 쪼금 / 마늘1 / 고춧가루3 / 설탕2 / 소금도 쪼금 필요합니다.

   

백종원씨의 레시피는 파기름을 잘 내줘야 제대로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준비한 기름과 참기름을 넣고 예열하다가 대파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파에서 진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고기를 투하합니다. 그리고 같이 볶아줍니다. 불고기용 소고기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치맛살이나 다른 부위를 넣어줘도 좋습니다. 백주부가 추천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냥 빨리 익히기 위해서 불고기용 고기를 사용했으니 다른 고기를 사용하면 고기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핏기가 사라지고 고기가 익어갈 때쯤 준비한 고춧가루를 넣습니다. 이때 입자가 고운 고추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좀 매운맛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추가로 청양고추를 한 스푼 추가하시면 됩니다. 농도가 진해진 상태로 충분히 볶아주다가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맛이 깊어지도록 충분히 끓여줍니다.

준비한 육개장 황금레시피 재료 넣고 끓여줍니다. 특히 저는 대파를 좋아해서 좀더 과하게 넣어줍니다. 토란대 와 고사리 대파 버섯까지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주고 숙주는 나중에 투입합니다. 그리고 다시 끓여준 후 마늘 생강가루, 국간장, 소금 등을 이용하여 간을 봅니다. ​

   

마지막으로 숙주나물을 넣고 간을 본 후 MSG를 살짝 넣거나 굴소스를 살짝 넣어주면 환상적인 맛이 납니다. 백주부의 식당 역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개장 황금레시피 끝판 소스는 역시 조미료입니다. 살짝 사용하는 것을 먹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괜찮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