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인천대공원 캠핑장 방문후기를 남겨 볼려고 합니다. 수도권에 가까운 곳이라서 인기가 많은 곳인데 개인적으로 인천대공원 캠핑장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반 7만원정도에 빌려주는 텐트는 너무 오래되고 냄새가 심했고 다른 부분 역시 별로였습니다.



저는 레드존을 이용했습니다. 벨텐트가 설치된 글램핑형태로 테이블과 의자 텐트 등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침구류 및 집기류 등은 개인 물건을 사용하면 됩니다. 다른 불만보다는 텐트가 오래되어 전체적으로 곰팡이도 있고 냄새도 나서 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은 일반 바비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년 11월이 되면 주문들이 냄새 때문에 민원을 많이 넣어 더 이상 바비큐 존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간단한 취사는 가능하고 단체 바비큐만 제한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구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비큐존 이용방법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11시 까지 입니다. 그리고 인천시민 4인 기준으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몽골텐트 및 다른 용품들을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개인 바비큐 그릴은 사용이 안 되는 것입니다. 즉 대여하여 사용해야되기 때문에 비용이 높아집니다.

   

   

인천대공원 캠핑장 이용요금은 좀 다릅니다. 텐트를 설치하거나 설치도니 텐트를 빌리는 방식인데 오후 1시에 입장에서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퇴장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이용요금은 자가텐트의 경우 21500원이고, 텐트를 대여하는 것은 75000원 부터 시작됩니다. 전체적으로 텐트는 오래되었는데 개선을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16년 10월 계약 갱신기간인데 이때 현재 업체가 계속 운영하든 다른 업체에 운영권이 넘어가면 그 때 모두 정비해서 개선해서 다시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즐겨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럼 인천대공원 캠핑장 풍경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개인장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면 캠핑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캠핑장안까지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차량이 없으니 아이들이 돌아다니는데 안전하고 좋은 점도 있습니다.

   

   

캠핑장 안에 있을 때는 상관없지만 출입구를 나가거나 들어올 때는 출입증이 있어야 합니다. 놀이공원 이용팔찌와 같은 것을 주는 손목에 차고 다니면 됩니다. 근데 사실 캠핑장안에만 있어서 크게 의미는 없네요. ^^

   

   

사진에 보이는 건 글램핑 대여텐트인데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있습니다. 그간 정비를 제대로 안 했는지 계약이 끝나면 다시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11월 이후 공사된 것을 확인 후 이용하려고 합니다.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 내에 바비큐존에서 대여해주는 그릴입니다. 개인그릴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그릴을 대여해서 사용해야 되는데 사실 여기에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네요. 물론 제가 개인장비가 다 있기 때문에 깨끗한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캠핑은 역시 개인장비를 셋팅하고 즐겨야 제대로 캠핑하는 것 같습니다. 글램핑을 이용할 것이라면 그냥 팬션을 이용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다녀간 날도 많은 분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가가운 인천대공원 캠핑장 너나들이입니다. 부족한 점은 이동거리가 짧다는 점으로 커버가 되는 그런 캠핑장입니다.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은 개인적으로 금년도 11월 이후 부터 기대되는 캠핑장입니다. 그 동안 구청과 시설임대업자간의 운영권 다툼 문제로 인해서 관리부분이 어려웠을 텐데 잘 정비되어 멋지게 운영되기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저렴한 이용료에 주차장 문제도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