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5일장 날짜도 맞지 않고 시장은 썰렁했지만 강원도 봉평맛집 두 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평장맛집 검색하면 많은 집들이 나오지만 저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들이 먹고 싶어서 무조건 시장으로 갔습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좋은데 5일장은 하지 않는 날입니다. 그래서 조금 썰렁했지만 제가 먹고자 하는 메뉴는 인기네요. 그래서 잠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우선 번째로 들어간 집은 바로 오셨드래요 라는 메밀막국수와 전병등을 판매하는 집입니다. 다른 집도 있지만 저는 이곳이 맘에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인할머니께서 팥을 직접 삶아서 만든다는 수수전병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메밀전병이랑 수수전병은 일단 맛만 가볍게 보고 식당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포장을 해서 차에서 먹으면 되지만 한우국밥은 차에서 먹기 힘드니까 오늘 점심은 일단 한우국밥 한 그릇하기로 합니다. 



봉평시장 내에 있는 식당입니다. 작은 식당이라서 5일장이 아닌날에도 사람이 줄을 서서 먹고 있습니다. 주말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공간이 작기 때문에 그럴 수 있겠습니다. 물론 장날에는 더 많은 사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봉평맛집 중에 하나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옥봉식당이라는 곳인데요. 남는 시간동안 메뉴랑 식당을 살짝 구경하겠습니다.  주방을 보니 두분이서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계시네요. 밖에도 직원이 있으십니다. 순대국밥과 따로국밥이 유명한 듯하네요. 많은 분들이 국밥을 드시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따로국밥을 먹기 위해서 이 곳을 찾았습니다. 

특별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역주민에게 물어보니 맛있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평창맛집 봉평맛집 찾아봤지만 대부분 대형 식당이 검색되고 실제로 맛있어서 추천하는 것인지 어쩐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실패 확율도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추천을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지만 주문 후 맛을 보니 가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급하게 먹었는지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사실 주문하고 밥을먹다가 사진찍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국밥사진을 꼭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봉평맛집 추천에 음식사진이 빠졋네요. 참고로 우리는 순대국밥과 따로국밥을 먹었습니다. 


다시 빈대떡집으로 갑니다. 주문을 하고 포자을 합니다. 포장을 하다가 하나 먹었는데 배가부른데도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선이나 다른 곳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는 맛입니다. 유명맛집에서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먹었던 맛보다 사실 더 좋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맛집은 개인의 차가 많이 있습니다. 유명하도고 해서 무조건 내 입맛에도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정말 맛있는데 몇 개 못샀네요. 계속 기다려야 하는데 배도 부르고 적당히 사야 맛있게 먹을 것 같아서 조금 샀는데 한 시간 뒤에 다시 후회했습니다. 차를 돌려서 갈 수도 없고 약간 부족해서 더 아쉬웠던 그런 수수전병이었습니다. 


강원도 봉평맛집이라고 소개는 했지만 여긴 깨끗한 식당도 큰 식당도 아닙니다. 그저 시장안에 있는 작은 식당들입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는 어떤 식당보다 맛있었던 곳이므로 적극추천하는 곳입니다. 물론 맛이란 주관적이기도 하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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