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세면대가 막혀서 깔끔하게 뚫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세면대 뚫는 방법 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뚫어뻥이나 기타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래서 여러번하면 한 통을 다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물기를 제거하고 시간을 길게 해야 효과가 좋기 때문에 대부분 세면대 사용이 적은 저녁에 해야 그나마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뭔가 막힌 것을 뚫어야 할때는 아무래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제거하는 것이 속시원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속시원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두 가지를 섞어서 하니 확실하고 돈도 절약됩니다.  



우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배수관 청소용품을 준비합니다. 구매 가격은 1,000원정도 합니다.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배송비가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개를 같이사서 여유분으로 보관하거나 이웃들에게 선물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집근처 다이소 매장이나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아래와 같이 생긴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제품이 보이지 않을 때는 "배수관 청소기" 를 달라고 하시면됩니다. 


막힌 세면대를 뚫기 위해서 세면대를 노려본 후 세면대 구멍에 배수관 청소기를 살살 넣어줍니다. 잘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힘을 줬다 뺐다 하면서 구멍에 넣어줘야 합니다. 



세면대 배수관에 최소 20센치에서 30센치 정도 넣어주셔야합니다. 대부분 배수관의 첫번째 밸브관련 부분에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서 1차적으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넣었다가 다시 꺼냅니다. 이때 상당히 뻑뻑하기도 하고 , 걸려서 안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천천이 빼내야합니다. 낚시바늘 처럼 생긴 고리가 이물질도 꺼내오지만 나올때 다른 부위에 걸리도 해서 그런것입니다. 망가질 수도 있지만 힘을 줘서 꺼냅니다.  


이렇게 꺼내면 저 양쪽 끝에 어마무시한 머리카락들과 이물질이 걸려 나옵니다. 너무 더워서 제거 후 사진을 올립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몇 회 해주면 더 이상 이물질이 이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배수관 청소기의 생명도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까롭던 이빨이 없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구멍에 넣어도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더라고요. 어쨋든 세면대 뚫는 방법 첫번째 단계가 끝났습니다. 다음단계로 이동하겠습니다.  

첫번째 단계에서 눈에 보이는 지저분한 것을 모두 제거했다면 두번째 단계는 위에서 소개한 뚫어뻥을 사용해서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서민이라서 비싼 제품을 살수가 없어서 집에 있는 베이킹소다 와 식초를 이용합니다. 우선 1차 작업했던 세면대에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넣어주고, 식초를 부어줍니다. 그럼 막 뽀글뽀글하면 뭔가 폭발할 것 같은 작용을 하는데요.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끓는 물을 넣어주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세면대 뚫는 방법 과 제가 사용하는 방법의 차이는 크게 없지만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물론 시중에서 판매하는 액체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도 절약됩니다. 여러분들도 집에 배수관청소하는 기구는 하나씩 보관하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시길바랍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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