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녁에 샤워하고 마시는 맥주 맛이 정말 좋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더욱 생각이 많이 납니다. 보통 한 캔 정도가 가장 좋은데 가끔 무리해서 사이즈가 큰 것을 사고 먹다가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은 맥주는 맛이 없습니다.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탄산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청량감이나 시원한 느낌이 없어 맥주의 맛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남은 맥주는 하루만 지나도 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남은맥주활용법 기억하여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남은 맥주를 이용하여 청소하는 방법은 아는데 잘 활용하지 않는 것 같고, 다른 활용법은 모르기 때문에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팁을 기억하셨다가 남는 맥주가 있으면 재미 삼아서 꼭 활용하세요.

   


첫 번째는 청소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나 스텐 및 유리그릇 그리고 가스레인지 후드 등을 청소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맥주를 이용하여 냉장고를 청소하면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냄새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렌즈 후드에 찌든 때도 닦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리창이나 싱크대 청소에도 좋아요.

 남은맥주활용법 두 번째는 섬유유연제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섬유유연제가 없는 경우 남은 맥주를 조금만 넣어주면 옷의 색상이 선명해지고 빨래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세 번째 활용법으로는 생선요리 시 비린내를 제거할 때 좋습니다. 생선을 20분 정도 맥주에 담가 두고 요리를 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선요리를 많이 해먹는 편은 아니지만 조림이나 기타 비린내가 있는 생선을 맥주를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비린내는 꼭 생선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하 때도 사용하시면 누린내가 사라지고 고기의 풍미가 높아집니다.

남은맥주활용법 네 번째 방법은 바로 튀김 만들 때 맥주와 물을 반반씩 섞어서 반죽을 하면 더욱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튀김을 자주 해먹는 집의 경우 꼭 기억해야 할 팁입니다.

다섯 번째 활용법으로는 화초에 잎을 닦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화초를 많이 가꾸는 집에서는 식물의 닦을 때 남은 맥주를 활용합니다. 식물의 잎을 닦아주면 윤기가 나고 벌레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맥주에 포함된 홉과 효소가 영양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물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도 많이 생기고 에어컨필터 및 청소할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은맥주활용법 기억하셔서 깨끗한 냉장고와 싱크대를 만들어보세요. ^^ 이제부터 저도 남은 맥주를 그냥 버리지 말고 냉장고에 잠시 보관해두고 튀김이나 세탁할 때 살짝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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