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갔다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와 오뎅을 만났습니다. 길거리음식 중에 가장 많이 있는 것이 바로 떡볶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거기에 오뎅은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매운떡볶이 같은 경우 국물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배가 많이 고픈 건 아니지만 매운떡볶이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도 주문을 했습니다. 길거리음식 매력 중에 하나는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입니다. 과거에 비해서도 많이 오르지 않은 가격으로 한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부산 오뎅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데 실제로 오뎅은 부산에서 가져오신다고 합니다. 오뎅도 브랜드가 있어서 조금 좋은 제품은 일반 오뎅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저도 삼진어묵 및 부산오뎅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래도 부산오뎅이 가장 확실한 이름 같네요.


 

예전에 오뎅 하나에 500원 정도했는데 지금은 1000원입니다. 물론 아직도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곳은 동대문 근처라는 것과 리어카가 아니라 정식매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국물이 시원한 것이 날씨가 추워 지면 꼭 먹게 되는 오뎅입니다.

   

   

오뎅꼬치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이렇게 생긴 것을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막대형은 맛이 별로더라고요. 그냥 반찬을 먹는 느낌인데 이건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매운떡볶이 속에도 오뎅을 잔뜩 넣어 높고 판매합니다. 일명 매운오뎅인데 어찌나 매운지 겨울에도 땀이 날 정도로 맵습니다. 하지만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된다는 전설의 매운맛입니다. 매운맛은 이상하게 더 땡기는 것 같습니다.

   

   

대표 길거리음식 떡볶이와 오뎅 언제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우리들의 간식입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음식인데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업체도 많아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수제어묵 부산오뎅 정말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이미 매출이 높겠지만 계속해서 좋은 음식 맛있는 간식 많이 파시길 바랍니다. 동대문에서 즐거운 힐링타임 이었습니다.

 

   

대표적인 길거리음식 매운떡볶이 먹고 흔적을 남겨보았습니다. 따뜻한 음식이 많이 먹고 싶은 계절이 왔습니다. 밖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 잠깐이라도 몸을 녹여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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