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서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명한 곳으로 몰리기 때문에 저는 여름보다는 가을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때 만나는 사람들은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라서 주변을 많이 구경할 수 있으니 여행다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가을에 좋은 인천섬여행 추천지로 덕적도여행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올해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항상 다시 가고 싶어 사진을 다시 보는 곳입니다.
또한 여행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일정이 굴업도 백반 과 일몰입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1박을 해야 되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입니다. 여름휴가철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하니 아직 휴가지를 선택하지 못했다면 덕적도여행 코스를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
옛날에는 고급팬션이나 콘도를 예약하고 내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았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방문해서 현지에 사는 분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좋고 사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어쩌면 여행의 진정한 의미가 좋은 곳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새로운 곳에서 근심을 덜어내고 잊고 있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인천에는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크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덕적도입니다. 요즘 이러한 섬을 투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아마도 미디어에서 관련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덕적도여행 방법 및 굴업도백반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진이 좀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인천에서 덕적도에 가는 방법은 오직 배를 이용해야 됩니다. 출발지는 인천여객터미널과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두 곳이 있으며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은 배 값을 50% 할인해주고, 타 지역관광객 들에게도 옹진군 관광지원을 통해 50%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에 부족한 경우 지원이 안될 수도 있으니 자세한 상황은 옹진군청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차량을 가지고 섬에 가는 경우는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을 이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0% 할인 받아서 요금은 15,000원정도 합니다. 왕복으로 3만원정도면 부담도지 않은 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 터미널에서 출발한지 한 시간만에 덕적도 진리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천섬여행 시 환승센터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 덕적도 진리선착장입니다. 덕적도여행 시작점이기도 하지만 이곳에서는 또 다른 작은 섬에 가기 위해서 작은 배로 환승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굴업도나 백야도 등 인천의 다른 작은 섬들로 가기 위해서 이곳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장을 해서 배에서 먹기도 하고 바로 선착장 한 켠에 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덕적도여행 추천 코스 중 첫 번째는 서포리해변입니다. 해변이 좋고 그늘이 있어 쉬기에 좋습니다. 주변 산책을 할 수도 있고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은 근처 방파제에서 낚시도 가능합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있고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냥 앉아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나오는 그런 곳입니다. 여름에는 야영장 및 해변가 그늘이 있는 곳이면 많은 분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휴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곳이니 깨끗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덕적도는 자전거대여가 가능하고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도로도 잘 되어 있고,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주변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자전거를 직접 챙겨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 여행일정은 최소 1박2일이상 잡아야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등산도 하면 좋습니다. 덕적도에는 비조봉이 있는데요. 맑은 날 이곳에 올라가서 주변을 보면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특히 마음이 답답하신 분들이 비조봉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나면 근심걱정도 쉽게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받게 될 것입니다.
비조봉도 다녀오고 서포리해변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면 덕적도 옆에 있는 굴업도 백반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최근 방송에 워낙 많이 나와서 너무 유명해진 장할머니 백반집과 전이장님 백반집에서 집밥을 먹어보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굴업도를 백반만 먹으로 오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곳도 너무 아름다운 섬이기 때문입니다. 어쨌튼 밥을 먹고 주변을 둘러보겠습니다.
들어올 때는 장할머니 집에서 식사를 하고 섬을 다 둘러보고 나갈 때는 이장님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장님집에서 나오는 찬들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물론 해마다 철마다 달라지는것이 백반집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다를 것 같습니다. .
밥을 먹고나서 주변을 산책해보기로 합니다. 우선 연평산으로 가서 굴업도 전체의 풍경을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등산코스로 보면 초급에서 중급이니 누구나 오를 수 있습니다. 끝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개머리언덕에서 낙조를 보는데 이곳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연평산에서 바라본 굴업도 풍경인데 사실 멋지게 담아내질 못합니다. 스마트폰의 한계입니다. 굴업도 백반 먹으로 와서 등산하고 완전 빡센 여행이 될듯합니다. 하지만 인천섬여행 재미가 바로 이동거리 입니다. 멀지 않고 먹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자리잡고 쉬면 됩니다.
굴업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가볼까요? 바로 개머리언덕인데요. 저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해변이 참 좋더군요. 입구에 해변을 산책합니다. 아직 밥먹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완저하게 소화하고 다시 한끼를 더 먹겠습니다. 이곳의 해변은 아까 덕적도보다 더 조용하고 깨끗하네요. 역시 점점 멀리나와야 깨끗한 모래와 바다를 볼 수 있나 봅니다. 덕적도여행 추천지로 서포리 해변이라면 굴업도 해변은 바로 이곳이 가장 좋습니다.
1박2일 동안 주변을 관광하고 다시 덕적도에 가기 전에 방문한 전이장님댁 밴반입니다. 굴업도 백반 중에서 가장 푸짐하고 입맛에 맞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많이 나와서 더 기분좋은 아침이었습니다. 비싼 간장게장도 있고 굴도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서 평가는 달라질 수있지만 가격대비 정말 좋은 식사였습니다. 모르는 분들과 밥상을 같이 받는 것도 여행에서 경험하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인천섬여행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덕적도여행 과 굴업도여행을 통해서 짧은시간 좋은 험을 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연도 좋았고 열심히 사는 지역주민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열심히 살기 위한 에너지 충전이 조금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굴업도 백반 식사는 참 기억에 오래남을 듯합니다. 여러분들도 가을에 도전하세요. 덕적도 1박 굴업도 1박으로 정말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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