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계곡 추천 탁사정계곡 펜션 및 캠핑장 추천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이번 주는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났는데 아직 출발도 못한 분들도 꽤 있을 듯합니다. 오늘은 제가 며칠 전에 우연하게 다녀온 탁사정계곡 펜션 및 캠핑장을 살짝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펜션사장님께서 워낙 인상도 좋으시고 계곡도 좋아서 저 역시도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제천 계곡 추천 해달라고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탁사정계곡 물이 좋다고 합니다. 무료고 아이들도 놀기 좋다고 해서 하류를 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좀 상류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니 캠핑장 및 펜션 간판이 보이길래 바로 들어가봤는데 정말 그림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계곡 바로 위에 구성한 데크는 오직 4팀 정도만 이용할 수 있는 아주 비밀스러운 캠핑장입니다. 또한 펜션도 같이 있어 캠핑장비가 없는 일행 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습니다.

   

계곡은 어린아이들이 혼자 놀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계곡은 절대 아이들이 혼자 놀면 안됩니다. ) 어른들과 함께 스노쿨링도 하고 낚시도 할 수 있는 자연 물놀이장 입니다. 저 역시 잠깐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왔는데 물도 깨끗하고 시원했습니다. 낚시도 하고 고기도 잡을 수 있는 정말 괜찮은 펜션&캠핑장입니다.

   

   

그럼 시설을 살짝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사진은 사장님께서 지내시는 집입니다. 펜션의 용도로도 사용하는지는 물어보지 못했지만 주거용으로 사용하시는 듯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전망 좋은 발코니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보면서 식사도 하고 차도 한잔 해도 됩니다. 탁사정계곡 풍경이 한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펜션이 있고 화장실과 사워장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시설이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관리하시지만 꼼꼼하신 성격으로 손님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이라서 내부는 자세하게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제천 계곡 추천 했던 지인에게 물어보니 본인도 와 본적이 없어 전혀 몰랐는데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제가 오히려 좋은 곳을 알려줬다고 좋아하세요. 여름에도 좋지만 봄가을에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주변에 나물들도 많고 풍경도 너무 좋아요. 펜션 주변에는 사장님의 노력이 보이기도 합니다.

   

   

장독대도 그냥 인테리어를 위해 놓아둔 것 같습니다. 원래 장이 있으면 세워져 있어야 하는데 모두 뒤집어져 있습니다. 장독대 바로 앞쪽으로는 정말 그림 같은 캠핑장이 있습니다. 물론 네팀 정도 이용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공간입니다.

 

   

사진으로도 크지 않지만 데크 바로 옆이 계곡입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도 계곡에서 시원한 바람이 올라와서 이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냥 잠깐 있어도 시원합니다. 물론 그늘은 없어서 타프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아니면 주변 그늘진 곳으로 피신해서 놀다가 해가 지면 돌아와도 됩니다. 워낙 사이트가 작아서 홍보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사장님 숙소에서 바라본 탁사정계곡 입니다. 물이 아주 맑아 보이네요. 체천 계곡 유명한 곳을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이정도 계곡이면 꽤 인기 있을 것 같습니다. 1킬로 아래 다리 부근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던데 여기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펜션 손님들과 캠핑장 이용손님들만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나무들도 많아서 타프가 없는 팀들은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겠습니다. 아니면 계곡에서 놀다 보면 더위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탁사정계곡 펜션 및 캠핑장으로 추천합니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4만원입니다. 2박 이용 시 별도의 할인은 없지만 사장님과 잘 협의하시면 커피라도 한잔 주실지 모르겠네요.

   

   

제천 계곡 추천 탁사장계곡 근처 통나무 펜션 연락처 입니다. 혹시라도 아직 휴가일정을 잡지 못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실제로 이용해보지 못하고 주변을 살펴보고 추천해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저도 꼭 다시 방문해서 제대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천 계곡 추천 받아 다녀온 탁사정계곡 다녀온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천 계곡이 많이 있겠지만 조용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도 꽤 좋았습니다. 다리 밑에서 돗자리 하나 들고 가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모두 8월 한달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