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즈키 허슬러 일본 경차오너입니다. 제가 다니는 길에 덤프트럭 같은 차량이 많아서 항상 주의운전을 하는데 어느 날 보니 자동차 앞유리 아래쪽에 돌빵이있네요. 일반적으로 발견을 빨리하면 유리복원을 통해 5만원 정도에 비용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워낙 기술이 좋아서 흔적도 없고 2차 사고 걱정 없이 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발견을 늦게 해서 이미 유리손상이 커서 어쩔 수 없이 수리를 해야 합니다. 차량을 수리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국내에서 같은 규격의 유리를 제작하는 방법이 있고, 또한 수입된 유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차 앞유리 가격 및 교체 비용은 50만원에서 150만원 까지 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직접 유리를 구매하여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항공을 이용하면 2주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지만 컨테이너를 태울 경우 약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일본 내 부품구매 및 내륙운송 그리고 해상운송과 통관을 통해 유리를 받은 유리 값이 100만원이 넘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국내에서 저렴하게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수입차의 경우도 대부분 맞는 규격의 유리가 있고, 유리에 특별한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 성능에서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유저들은 정품을 구매하고 싶어합니다. 저 역시 일본 내에서 정품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비용을 정리해보면, 스즈키 허슬러 자동차 앞유리 가격 + 패킹비용 + 내륙운송비 + 해상운송비 + 통관비용 + 관세 + 국내배송 + 교체공임 정도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략 130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신경 써야 될 것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냥 국내에 있는 유리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입통관이 완료되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유리를 교체하시면 됩니다. 물론 수입차의 경우 해당 차량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정비소에 가시면 됩니다. 관련된 차량의 동호회에서 추천하는 곳이나 지정된 정비소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차량유리 전문업체를 찾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차량유리를 제거하기 위해서 가이드와 기타 부품을 제거합니다. 실제로 제거하는 부품은 보닛 위에 있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커버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유리주변에 고무패킹을 빼고 실리콘을 분리합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무척 바쁘네요. 그리고 실내에서 전방에 장애물관련 센서를 분리하고 살짝 밀면 유리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분리작업이 약 10분 만에 끝나네요. 생각보다 정말 빨리 작업이 진행됩니다.

   

   

안에서 부품을 모두 분리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유리를 완전히 분리합니다. 기존에 유리는 금이 완전이 갔습니다. 다시 활용하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자동차 앞유리 가격 생각하면 재활용이라도 하면 좋은데 이렇게 폐기 처분해야 되는 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실리콘을 발라주고 다시 유리를 올려서 고정하면 스즈키 허슬러 스즈키 허슬러 앞유리 교체 작업이 모두 마무리 됩니다. 교체 후 약 하루 정도는 테이프를 바른 상태로 유지해야 됩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주의할 사항은 없습니다.

   

 

스즈키 허슬러 자동차 앞유리 가격 자체는 비싸지 않지만 수입해서 교체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따라서 보험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 국내에 있는 부품을 이용하여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되면 약 50만원 선에서 교체가 가능하지만 일본에서 정품으로 구매 후 교체 시 약 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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