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준비물 및 재발급 시 비용 총정리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 동안 해외여행을 다니지 않다 보니 여권이 만료된 것도 모르고 출장일 정을 잡았네요. 그래서 급하게 사진도 찍고 구청에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했습니다. 구청에 방문하기 전에 여권 발급 준비물 및 비용을 알아보고 갔습니다.

   

여권사진과 신분증은 가장 기본적으로 여권 재발급 준비물 입니다. 본인이 방문하는 경우 두 가지만 준비하면 됩니다. 여권 발급 준비물 중에 다른 서류는 없습니다. 근데 오늘 구청에는 야생화행사 같은 것이 열리는지 입구가 모두 꽃밭이네요.

여권 재발급 준비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진입니다. 여권사진은 규정에 맞는 사진을 제출해야 됩니다. 따라서 구청 근처에 있는 사진관은 대부분 조건에 맞춰 찍어줍니다. 

  

촬영비용은 15000원이었고, 추가로 바로 인화하는 경우 3000원 추가인데 이 부분은 좀 의미 없는 비용을 받는 것 같네요. 시대가 디지털 시대에 인화가 무슨 암실작업도 아니고 좀 어이 없네요.

여권 발급 준비물 신분증 과 사진이 모두 준비되어 구청으로 갑니다. 그리고 여권발급신청서를 작성합니다. 특별한 것 없이 영문 이름과 주민번호를 기록하면 됩니다. 여권이름의 경우 평상 시 사용하는 영문이름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여권 발급 비용 입니다. 10년 복수 여권기준으로 48면은 53000 원, 24면은 50000원입니다. 해외에 자주 출장을 가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일반여권으로 하시면 여권 발급 비용 3000원이 절약됩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얇은 24면이 좋습니다.

결재를 하면 접수증이 나옵니다. 여권 발급신청이 약 10분도 걸리지 않네요. 사진에서부터 신청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도 많고 시간도 좀 걸렸던 것 같은데 참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여권 발급 준비물 중 신분증을 놓고 와서 다시 가는 사람도 있네요. 정신 줄 잘 잡고 다녀야겠습니다.

오늘 28일 신청했는데 다음달 2일에 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통 근무일 기간으로 3~4일 정도 소요되나 봅니다. 여권발행도 급행이 있었는데 오늘 구청을 보니 그런 서비스는 없습니다. 아마도 일반적인 방법으로도 금방 발급이 되니 속달은 의미가 없어졌나 봅니다.

여권 찾을 때는 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대리 수령 시 위임장이 추가로 필요하겠습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위임장 하나 작성하시면 됩니다.

   

유효기간이 남은 상태에서는 갱신이 된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재발급이 아니라 갱신을 해보겠습니다. 근데 꼭 그 시간이 되면 까먹고 다시 신청할 것 같네요. 오늘은 여권 발급 준비물 과 발급 비용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정리하다 보니 전체 여권 발급 비용 중 사진 값을 제외하면 5만원 사진 추가하면 68000원이 소요되었네요. 참고하시고 이상으로 여권 재발급 준비물 과 비용 정보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