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검단맛집 해심원 다녀온이야기입니다.

이 근처에서 가족회식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난 횟집 입니다. 



물론 대게가 전문이라고 할 수 있는 집인데요. 제가 다녀왔습니다.

업체와 함께 식사할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사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대보다는 부족했습니다.



혹시라도 대게를 먹었다면 조금 달라 질 수 있겠지만,

인당 3만원이 넘는 회세트를 먹었는데 검단맛집 식당으로 추천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겨울이었는데 방은 따뜻하지 않아 창가쪽 분들은 먹는 동안 춥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변에 이런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메뉴가 있고

어떻게 서비스가 되는지 참고하시라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 

일단 시세표를 먼저보세요.  여기에 별도의 상차림 비용이 발생합니다. 

정육식당과 매우 비슷합니다.  



1층에서 해산물을 구매해도 되지만 2층에서 메뉴를 주문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2층에서 1인당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횟감을 선택하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해심원 카운터입니다. 

깨끗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좁은 공간은 아닙니다. 



홀이 있고, 

창가쪽으로는 룸이 있습니다. 



룸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해심원 게절메뉴 입니다. 특별히 땡기는 것을 없습니다. 



코스요리가 시작됩니다. 

몇 가지 반찬과 함께 죽이나왔네요.

 


부침개는 비주얼 부터 땡기지 않아요. 

물론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롤과 함께 나온 초밥입니다.

초밥 역시 보통의 횟집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러셀러드입니다.

연어는 뱃살이 맛이 좋죠 ? 



낙지가 나왔습니다.

낙지는 막 움직여야 제맛인데 약간 힘이 빠진 낚지네요.

그래도 낚지는 맛이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니까요. 

인천 검단맛집 회심원 회코스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일소스에 절인 반찬입니다.

연근의 맛이 독특하니 좋습니다. 



석화도 있었고, 다른 반찬도 있었지만 인기가 많지는 않네요. 

그냥 메인회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메인회가 나왔습니다.

엄청난 배모형의 접시에 담겨져 있지만 감동을 주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5000원짜리 참치집에 갔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어요.

멍게도 있네요. 




무엇인지 모를 메뉴입니다.




전복버터구이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 없어 못먹는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일반 일식집처럼 튀김도 나왔습니다. 

조금 비싼 곳에 가면 간장도 별로도 있고, 튀김도 부드러운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매운탕 역시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술안주로는 부족하지 않았지만요. 



이상으로 인천 검단맛집 해심원 회코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맛집이라는 것에 대한 기준은 없습니다.

제가 배고파서 맛있게 먹었드면 그 곳이 맛집이고,

아무래 유명한 맛집도 입맛에 맞지 않으면 그냥 그런 집이 됩니다. 

식당을 고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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