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서 PC를 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입니다. 주말에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 것이 취미인데 어느 날 부터 왼쪽 허벅지 안쪽 통증 때문에 걱정이 생겼습니다.
굉장히 아픈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괜찮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 너무 신경이 쓰이는 기분 나쁜 통증입니다. 가끔 바지 같은 것에 쓸린 것 같은 느낌도 있어 허벅지 안쪽 쓸림 때문에 그런가 봤는데 상처나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피부의 문제인지 혈관이나 다른 문제 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에 방문해서 사진을 찍고 검사를 하기에는 원인 없는 이유가 나올지 모르고 왠지 진찰비용도 비싸게 나올 것 같은 생각에 그냥 한의원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집 근처 유명하지 않은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 통증 상태가 약 1주일 정도 지속되었다고 하니 평상 시 자세가 문제가 있어 척추 및 골반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해서 허리와 다리 등에 엄청난 침을 맞고 레이저 치료 등 한 시간 넘게 자다 왔습니다.
한의원에서 진단한 결과는 다를 꼬는 자세로 앉아 있거나 허리가 굽은 자세로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 경우 척추에 무리가 발생하는 경우 허벅지 안쪽 통증 및 다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또 따른 원인으로는 허벅지의 대퇴신경이 자극을 받는 경우 하지방사통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허벅지 안쪽 쓸림 현상으로 인한 통증은 골반이 틀어져 살이 쓸리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피부에 쓸림 흔적이 있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허리 및 골반 교정을 통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을 살펴보면 엉덩이관절 충돌증후군 과 비구순 파열 증상이 있습니다. 엉덩이 관절을 고관절이라고 합니다. 고관절은 부드러운 조직인 노화나 구조적 문제로 닿아 없어서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고관절충돌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퇴행성 관절이 주요 원인으로 중년 이상의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양반다리로 앉는 것이 힘들고 앉았다 일어설 때 힘이 없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관절에 작은 내시경 관을 삽입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허벅지 안쪽 통증 이지만 실제로 개인마다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원인을 의심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벅지 안쪽 쓸림 현상 역시 단순히 비만으로 인해서 쓸림 현상이 아니라면 척추교정 및 고관절 교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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