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 째기 및 수술 비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날씨 때문인지 눈에 뭐가 났는데 아마도 눈다래끼가 생긴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는 눈을 뜨기도 힘들고 눈이 충혈되어 머리도 아프고 눈꼽까지 생겨서 매우 불쾌한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발생한다고 하는데 저는 최근에 특별하게 과로한 적도 없는데 눈이 불편하니 몸이 더 힘든 것 같네요.

눈다래끼 째기 방법으로 치료하면 좀더 빠른 치료가 된다는 말이 있어서 알아보았습니다. 눈다래끼 수술 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섭지만 어쨌든 칼을 이용하여 하는 치료이니 수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병원비는 몇 천원 안 하는데 병원에 가는 것도 일이고 치료하고 약 먹는 것도 일이네요. 눈병은 세균감염이나 화장을 잘 못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으니 다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눈다래끼는 일반적으로 눈물 층의 성분을 분비하는 눈꺼풀의 마이봄샘이나 짜이스샘에 급성으로 세균에 감염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혀 제대로 피지를 배출하지 못하면 급성 염증이 생기에 됩니다. 눈다래끼의 몽우리 모양이 쌀 눈처럼 생겨서 가렵고 심하면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고름이 차서 터지게 되는 경우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 불편하고 통증이 있을 수 있어 약을 먹는데 약을 먹어도 좋아 지지 않을 경우 눈다래끼 째기 수술을 하며 됩니다.

눈다래끼 째기 시술은 반드시 병원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짜듯이 집에서 하다가 2차 감염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치료는 마취주사를 맞고 눈다래끼라인을 살짝 째고 다래끼를 긁어내는 과정을 통해 고름과 염증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 합니다. 2차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서 안대를 하고 항생제를 처방 받습니다.

눈다래끼 수술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하지만 마취주사 맞는데 정말 고통이 엄청납니다. 10초정도 걸리는데 그래도 이건 별것 아닙니다. 마취가 어느 정도 되면 바로 다래끼 염증 부분을 긁어내는데 나도 모르게 헉 소리가 나옵니다. 짧은 비명이 몇 번 나오고 나면 끝나는데 경우 2분도 안 걸렸네요.

그리고 염증소독 후 거즈를 대고 있는데 거즈는 4시간 정도 지나면 제거 하면됩니다. 너무 오래 두면 상처와 붙어서 제거하는데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 눈에 점안액을 넣어줘야 합니다. 하루에 약 3~4번 정도 넣어주라고 나와있습니다. 상태에 따라서 약 3~ 5일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눈다래끼 수술 및 치료 비용은 8,000원입니다. 안과나 병원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1만원 이하입니다. 그리고 눈다래끼 째기 후 운동은 절대 삼가하고 음주도 피해야 됩니다. 염증제거 수술이기 때문에 상처가 덧나지 않게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