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동안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제의 포스팅에서도 간단하게 이야기가 있지만 최근 3일 동안 제가 정말 치통이 심했습니다. 



치통이 심할때 아픈 정도를 비교하자면 요로결석으로 응급에 실려갔을 때 보다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문제는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길지 않아서 자꾸 강한 약을 찾게 됩니다. 

단순한 치통이라고 생각하고 치과진료만 했기 때문에 원인을 몰라서 저 혼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치통이 심할때 단순하게 치아나 잇몸염증 문제일 수도 있지만 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전문의 말씀으로는 치통의 경우 치아나 잇몸의 문제로 오는 경우가 85~90%이고 다른 원인에 10~15% 정도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원인을 모르는 치통증상이 있는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치통이라고 생각되는 통증이 지속될 경우 충치나 사랑니 또는 잇몸의 문제인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최근에 치료한 경력이 있던지 아니며 잇몸상태가 좋지 않거나 

최근에 무리를 해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것은 아닌지 점검합니다. 



만약 치통이라는 생각이 들면 치과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습니다. 

근데 치과에서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는 경우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는 두통 과 안면근육장애 등의 문제를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우선 진통제를 먹어도 치통이 심할때 근육이완제를 복용합니다. 

(적어도약사와 상의는 하시기 바랍니다. ) 

근육이완제의 경우 몸 속 근육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낮에 먹는 경우 졸리거나 힘이 없어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근육이완제는 잠자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세의 변화가 없는 경우 치과치료와 턱관절치료를 같이 할 수 있는 전문병원으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불필요한 중복진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대학병원 치과에서 사진촬영하고 진료보는데 10만원이 들었고,

진료를 보는 시간은 4시간 정도 투자했지만,

결론은 치과전문 병원으로 가보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치과대학에서는 치주과, 임플란튼, 구강내과 등 치과 내 에서도 다양한 과로 분리되어 있어 

일반 치과보다는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통이 심할때 동네병원에서 치료가 안되면 큰병원으로 가는게 아니라 치과전문 병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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